| 홍콩, 춘절 카퍼레이드 ‘준비완료’ |
| 201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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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춘절(설)엔 홍콩에 구경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홍콩관광청(HKTB)이 2월 14일 춘절 당일 저녁 침사추이에서 카퍼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퍼레이드에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홍콩의 명절을 상징하는 거대한 장식물을 설치한다. 이번 카퍼레이드 행렬은 홍콩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캔톤로드와 처음으로 조던로드를 경유하게 되며 다시 살리스버리로드로 진입하게 된다. 홍콩과 외국에서 공수된 14대의 꽃으로 꾸민 차량과 40여 개 공연단이 참가해 화려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관광청은 신년연휴에 해당하는 음력 초하루부터 일주일간에 홍콩을 찾는 관광객수는 지난해 동기에 비해 10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동안 홍콩을 찾는 관광객 중 중국대륙 관광객이 45퍼센트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퍼레이드 당일인 14일이 발렌타인데이와 겹쳤다. 이에 침사추이 일대 상가는 반짝 투수를 잡기 위해 당일에 문을 열고 영업시간도 연장할 것이라고 상가 관계자는 말했다.
제임스 틴 관광청장은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춘절에 집중적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올해 카퍼레이드 등 신년행사에 지난해 700만 달러에서 두 배를 늘린 1500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춘절 당일 카퍼레이드 행진 등 공연을 마친 다음 꽃차를 침사추이 하버시티, 뉴월드센터, 사틴공원, 다이포 람촌 등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그밖에 외국 공연단은 15~16일에 홍콩 각 지역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 관련 정보는 www.discoverhongkong.com/chinesenewyear를 참고하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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