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건축업계 취업부족율 70%, 대부분 실업상태
2010-01-14
홍콩정부가 건축업계 근로자들의 실업을 구제하기 위해 자금을 늘렸다. 하지만 건축업총공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60퍼센트의 건축업 근로자들의 일자리 부족 문제가 발생했으며 그중 토지 복개 작업와 토목 관련 종사자의 취업부족률이 70퍼센트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공회는 정부에 10대 인프라 사업을 빠른 시일내에 확정지어 해당 업계의 최대 난관을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홍콩건축업총상회는 지난해 말 만7000명의 건축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했다. 36퍼센트의 근로자만이 매월 21일 이상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60퍼센트가 10일 정도 일하는 취업부족상태를 겪고 있으며, 10퍼센트가 일자리가 없어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지난해 건축 근로자들의 실업문제 대책을 내놓았고 게다가 지난해 말 주택시장, 주식시장이 상승해 리모델링 등에 일자리가 제공돼 실내장식과 주택 보수에 동원된 근로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 하지만 60퍼센트가량 일자리가 부족한 실태이다. 현재 홍콩에는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등 여러 가지 대형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지만 아직 첫삽을 뜨지도 않았다. 일자리를 기다리는 건축근로자로 일자리 부족율은 78퍼센트까지 증가 전체 실업률의 20퍼센트를 차지했다.

현재 계속되는 회의가 결렬되는 진통을 겪고 있는 고속철 건설 예산안이 통과되어 집행한 후에야 북부 란타우섬의 병원 건립, 상수이에서 선전 경계지역인 감문도를 잇는 감문도로 확장 공사 등 대형 공사의 예산심의가 줄줄이 입법회에 진행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건설관계자들과 근로자들은 고속철 찬성 시위를 벌이며 반대파들을 반박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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