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새해맞이 불꽃놀이 화려한 준비 |
| 2009-1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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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는 홍콩이 더욱 화려해질 전망이다. 12월 31일 밤에는 2010년 신년 카운트다운 불꽃축제를 갖는다. 빅토리아항을 가운데 두고 까우롱과 홍콩섬 해안의 마천루에서는 불꽃놀이와 레이져쇼 등이 함께 펼쳐진다.
홍콩관광청(HKTB)이 마련한 새해 카운트다운 축제에는 지난해 보다 30퍼센트 가량 경비를 더 투입해 불꽃놀이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IFC2 빌딩을 시작으로 자딘하우스 등 10개 고층빌딩의 북쪽 외벽과 정면에서 빅토리아항 쪽으로 10가지 이상의 다른 스타일로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2010년 1월 1일을 1분 앞두고 카운트다운 행사가 시작된다. 불꽃놀이에는 지난해의 6000발 보다 많은 9000발을 쏘아올릴 계획이다.
홍콩관광청은 불꽃놀이에 600만 달러가 투입되며 그중 절반인 300만 달러는 항케이와 선홍카이 부동산개발에서 부담한다고 밝혔다. 축제는 12월 31일 밤 11시 15분부터 진행된다.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 해변관망대와 문화센터 건물 외벽에 레이져쇼가 시작되며, 11시 59분에 IFC2 빌딩의 외벽 LED전광판에서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숫자가 켜지고 12시 정각에는 건물 4면에서 일제히 축포가 쏴 올려져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하게 된다.
이와 동시에 불꽃놀이가 시작되는 빌딩은 자딘하우스, HSBC빌딩, 청콩그룹빌딩, 어드멀티 정부청사, CITIC타워, Harcourt하우스, 호프웰센터, 센트럴 플라자, 선홍카이빌딩 등으로 빅토리아항쪽 외벽에 장착된 폭죽이 쏘아올려진다. 이번 행사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침사추이 홍콩문화센터와 완차이 바우히니아 광장, 카우롱 웨스트의 해변 프롬나드 등이 꼽힌다.
관광청은 이번 행사로 14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카운트다운 축제행사와 함께 12시 정각이 되면 불꽃놀이와 함께 주변 사람들과 손바닥을 마주치는 ‘Give me five’행사도 갖을 예정이다.
관광청은 올해 1~11월까지 홍콩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0.7퍼센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시작으로 신년 휴가기간에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한 해 동안 총 관광객수가 지난해를 크게 넘지는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5~7월 사이 관광객이 크게 감소했으며 8월에야 회복세를 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한편 동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에 111만 명이 홍콩을 찾았다. 지난해 12월 3~14일 사이와 비교할 때 관광객 6만 여명(5.7퍼센트)이 방문해 반짝 상승세를 보였다. 관광객의 국적 비율 중 중국이 가장 많아 전체 관광객의 59퍼센트인 66만 여명이 찾아 지난해 동기에 비해 9.1퍼센트 증가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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