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올해 공무원시험 지원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했다. 홍콩정부는 취업 적체 현상을 줄이고자 7700명의 공무원을 뽑기로 결정했다. 그중에 2009/10년 임용할 25명의 정무직과 2급 행정직 100명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정무직과 행정직에 시험을 치른 사람은 각각 1만7000명과 2만4000명이었다.
올해 총 두 번의 공무원 종합임용시험이 있었다. 그중 6월에 3만2000명이 응시했고, 10월에 2만1600명이 응시해 총 5만36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해의 3만8100명에 비하면 40퍼센트나 증가한 수치이다. 이는 지난해 불어닥친 금융위기 여파로 공무원의 안정적인 지위와 보수가 강점으로 부각되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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