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인터넷 보급률 세계 3위
2009-10-08


홍콩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률은 비록 세계 3위이지만 인터넷 접속의 질은 아직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전문가들은 홍콩의 초고속망을 유지하는 사업자들이 새 세대 인터넷 서비스 도입에 별 관심을 보이고 있지 않아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3위의 지위도 조만간 다른 나라에 빼앗길 수 있다며 홍콩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요구하고 있다.

미국 옥스포드 대학이 전 세계 6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이 세계 1위, 일본이 2위, 그 뒤를 홍콩이 차지했다. 홍콩과 룩셈부르크는 초고속 인터넷 망 보급률이 99퍼센트로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홍콩의 경우 인터넷 접속의 질이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스웨덴 등은 고화질 인터넷 방송이나 고화질 화상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수준의 초고속 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것이 향후 3~5년 인터넷 주도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조사팀은 설명했다. 한국은 올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초고속 인터넷 보급망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정보 기술 강국이 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에 힘입은 것이라고 조사팀은 덧붙였다.

홍콩은 한국 등 9개 1류 국가의 뒤를 이어 다른 39개 나라와 함께 2류군에 들었다. 이 나라들은 소셜 네트워킹이나 스트리밍을 통한 저화질의 비디오 시청, 인터넷 커큐니케이션 등 대부분의 인터넷 정보 사용이 가능하다.
Back >>